이성교제에 소모되는 모든것들이 싫어져 오른손양과 재결합 한지 어언 몇년..
오랫만에 손양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늘 찾아오는 작심3분 같은 깨달음의 공허함으로 인해
멍 때리던중 너튜브의 파도가 나를 신문물의 세계로 이끌어줬고
몇일간 고민해보고 비교해보고 최애인 미나미의 명증제로로 입문
그냥 냅다 흔드는게 다가 아니란걸 알게되고 나서 좀 더 천천히 면밀히 세밀히 사용해보며 사용법을 익혔지
현실에서도 쏘기위한 본능에만 충실하면 뺨 맞을 수 있듯
실리콘 덩어리?뿐이라고 하지만 이 홀에도 성스러운 위로 시간에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섬세하게 위로 한다면
실제 못지않은 아니 어쩌면 실제보다 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음
아직 뉴비의 신세계 경험이었다
손양은 설렘도 흥분도 감동도 없어질 대로 없어지고 손만 아프고 채워짐이 없는 공허함의 연속이라면
홀 하나만으로도 만족이 되는 위로시간이 되다 보니 공허함은 물론 소모만 했다는 느낌은 확연하게 없어졌다
이 감각이 무뎌지지 않게 조절을 잘 해야지
아? 잡설이 길었네
신물문을 접하고나서 다른건 또 뭐가 있을까 둘러보던중 발견한 옵파이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해서 구매하려 했으나 가격도 가격인데 안자이 라라 제품에 비해
리뷰나 문의 조차 한개도 없어서 안자이 라라 제품 재입고를 기다렸으나
어차피 살거 언제 재입고가 될지도 모르는 제품을 기다리느니 빨리 사서 손해를 줄일겸 첫 리뷰를 등록할겸
좋아하는 배우이니 구매결정
(옆의 홀은 미나미의 명증제로, 크기 비교해보세요)
구성품은 저 케이스와 박스가 다 입니다만 뭐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장점으론
* 당연히 촉감 인공적으로 만들어 졌다는걸 알고 있음을 감안하고 보면 상당히 리얼한 촉감임
* 촉감으로 느끼게 되는 마음의 평온함 안정감
단점으론
* 제품 재질이 재질이다 보니 조금씩 묻어나오는 기름과 냄새, 그렇다고 뭘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 리얼한 촉감과 어우러지는 포근한 향을 느낄 수 없음의 아쉬움
* 위치가 고정되는 것, 꺼내서 어디에 두던 케이스에 들어있는 그대로의 눕혀놓는 정면 상태가 아니라면
제품 자체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
주의사항
* 원래 목적은 촉감의 평온함을 얻기 위해 산 것이지만 뉴비답게 뭔가 시도를 해보았다
하지 않는게 좋다.. 높이를 맞춰서 어찌 자세가 잘 나오던 안 나오던 이건 현타가 좀 많이 온다
* 이용시에는 손톱상태를 잘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란다
손톱이 길던 짧던 까끌까끌한 면이 있는지 손가락 옆에 가끔씩 갈라져 생기는 까시래기?
쭉 떼면 그 결대로 살이 쭉 찢어질거 같은 그거
촉감의 리얼함이 좋은 만큼 스크래치 나기가 쉽고 스크래치 나면 내구도 문제도 문제지만
때도 잘 타서 보기 싫어질 수 있음 인공적인 아이템이래도 시각적으로도 이쁜게 좋지 않겠는가
아무튼 비싼거 같아도 충분히 돈 값은 한다
답변
구매후기 감사합니다
샵관리자
포토후기 포인트 지급해드렸습니다. (포토후기는 1회 지급)
항상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